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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란 요약하자면 어떤 물체가 반사한 빛을 우리의 눈이 인식하여 받아들인 결과이다.
사람의 망막에는 700만개의 원추세포와 1200만개의 간상세포가 있다. 간상세포는 빛의 양에 따라 흑과 백을 조절하는 것으로 한마듸로 말하자면 흑백사진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색은 원추세포와 더 관련이 있으므로 원추세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원추세포는 황반에 많이 분포하며 빛을 받아들인다. 원추세포는 각각 받아들이는 빛의 파장에 따라 적추체 녹추체 청추체로 나뉜다. 이때 이 적추체는 빨간 빛을 녹추체는 녹색 빛을 청추체는 파란 빛을 받아들인다. 이에 따라서 우리의 눈은 마치 컬러텔레비젼이나 컴퓨터그래픽처럼 여러가지 색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1. 빛의 삼원색
빛의 삼원색은 RGB로아까 설명한 바와 같이 눈의 원추세포에 의한 것입을 알수 있다.
빛의 삼원색을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내면 2차색은 CMY가 되고 3차색은 흰색이 된다. 빛의 삼원색으로는 검은색을 제외한 모든색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색에서 설명한 바와 같다. 그리고 빛의 삼원색을 섞으면 흰색이 나오는데 빛은 섞이면 섞일 수록 밝아지는데 우리 눈의 원추세포가 인식하는 빛을 모두 쏘이니까 당연히 제일 밝은 흰색이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빛을 섞는 것을 섞이면 섞일 수록 밝아진다고 하여서 가산혼합이라고 한다.
2. 인쇄업자의 삼원색
인쇄업자의 삼원색은 CMY로 빛의 삼원색의 보색이 된다. CMY는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냈을 때 2차색이 RGB, 3차색이 검정색이 됨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햇갈려한다. 그러니 주의 깊게 읽기 바란다. 1차시에서 말한 바와 같이 빛의 삼원색의 2차색이 된다. 따라서 노란색이 흡수 반사하는 빛은 각각 파랑과 빨강+초록이고 밝은 파랑이(Cyan) 흡수 반사하는 빛은 빨강과 초록+파랑이다. 그리고 자홍색이(Magenta) 흡수 반사하는 빛은 초록과 빨강+파랑이다.
따라서 색을 섞으면 섞을 수록 흡수되는 빛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반사 되는 빛은 줄어들어서 어두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것을 감산혼합이라고 한다.
3. 화가의 삼원색
화가의 삼원색은 좀 별개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인쇄업자의 삼원색과도 차이가 있고 빛의 삼원색과도 차이가 있으며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내었을 때 가장 이상한 색이 된다.
그런 화가의 삼원색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빨강, 노랑, 파랑이다. 이것들을 과학적인 입장에서 볼때는 혼합해서 색을 만들기에 그다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화가의 삼원색은 예로부터 빨강, 파랑, 노랑색을 숭배하는 여러가지 사상에서 처럼 CMY보다 아름다운 색으로 생각하여 화가들이 순색으로 착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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